대림절 네 번째 주: 촛불과 꽃으로 맞이하는 예수님

 

대림절 초

대림절은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기다리는 거룩한 시기입니다. 우리 교회에서는 4주간의 대림절 동안 초와 꽃을 통해 점점 밝아지는 세상을 상징적으로 표현했습니다. 이를 통해 성도들의 마음도 함께 밝아지는 영적 여정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사랑의 초와 꽃의 완성

대림절 네 번째 주일을 맞이하며, 우리는 진보라, 연보라, 분홍색, 빨간색, 그리고 마지막으로 흰색 초를 준비했습니다. 이 다섯 가지 색상의 초는 어둠에서 빛으로 나아가는 여정을 상징합니다. 특히 흰색 초는 순결과 거룩함의 상징으로, 세상의 빛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나타냅니다. 꽃꽂이에서도 이러한 상징성을 반영했습니다. 흰색 장미와 백합, 그리고 안개꽃을 주로 사용하여 순결하고 거룩한 분위기를 연출했습니다. 이는 어둠을 밝히는 빛으로 오신 예수님을 환영하는 마음을 표현한 것입니다.

대림절 촛불

대림절 꽃꽂이의 영적 의미

대림절 동안의 꽃꽂이는 단순한 장식이 아닌 깊은 영적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1. 첫째 주 (진보라): 회개와 속죄의 시기를 상징합니다. 진보라색 꽃으로 장식하여 자기 성찰의 시간을 표현했습니다.
2. 둘째 주 (연보라): 희망과 기대의 마음을 나타냅니다. 연보라색 꽃에 분홍 장미를 더해 점점 밝아지는 희망을 표현했습니다.
3. 셋째 주 (분홍색): 기쁨과 설렘의 시기입니다. 핑크와 흰색 꽃으로 장식하여 다가오는 기쁨을 나타냈습니다.
4. 넷째 주 (흰색): 순결과 거룩함의 절정입니다. 흰색 꽃으로 장식하여 예수님의 탄생을 기다리는 거룩한 마음을 표현했습니다.

성전꽃꽂이

사랑의 초를 중심으로 한 기독교적 메시지

사랑의 초는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상징합니다. 각 주마다 밝혀지는 초는 우리 마음속에 자라나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나타냅니다. 네 번째 주에 이르러 모든 초에 불이 켜졌을 때, 우리는 예수님의 완전한 사랑이 세상을 밝히는 것을 경험하게 됩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우리는 다음과 같은 기독교적 메시지를 되새길 수 있습니다:

• 회개와 자기 성찰의 중요성
• 희망과 기대 속에서 살아가는 신앙
• 예수님의 탄생을 기다리는 기쁨
• 순결하고 거룩한 마음으로 주님을 맞이하는 자세

성전 꽃꽂이 연출 방법

• 색상 선택: 각 주차별 초의 색상에 맞춰 꽃을 선택합니다.
• 꽃의 배치: 중앙에 초를 두고 그 주변을 꽃으로 둘러싸는 형태로 배치합니다.
• 높낮이 조절: 꽃의 높낮이를 다양하게 하여 입체감을 줍니다.
• 초점 만들기: 주요 꽃(예: 장미, 백합)을 중심으로 배치하고 보조 꽃(예: 안개꽃)으로 채웁니다.
• 의미 부여: 각 꽃의 상징적 의미를 고려하여 배치합니다.

집에서 하는 대림절 꽃 꾸미기 팁

• 현관 장식: 작은 화병에 대림절 색상의 꽃을 꽂아 현관을 장식합니다.
• 식탁 중앙 장식: 대림환을 만들어 식탁 중앙에 놓고 매주 초를 하나씩 켭니다.
• 창가 장식: 창가에 꽃병을 두어 자연광과 어우러지는 아름다움을 연출합니다.
• 벽면 장식: 말린 꽃으로 만든 리스를 벽에 걸어 성탄 분위기를 더합니다.

대림절 네 번째 주 기도

주님, 어둠 속에서 우리에게 빛이 되어주시는 예수님을 기다립니다.
우리의 마음이 사랑으로 채워지게 하시고, 이웃에게 그 사랑을 전할 수 있는 용기를 주옵소서.
주님의 사랑으로 세상을 밝히며 성탄의 기쁨을 준비하게 하소서. 아멘."

기도

마무리

여러분의 교회는 어떻게 대림절을 준비하시나요? 대림절은 단순히 성탄절을 기다리는 시간이 아닙니다. 이는 우리의 영적 여정을 돌아보고, 예수님의 사랑을 더욱 깊이 이해하며, 그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입니다. 꽃과 초로 장식된 성전은 빛으로 오신 예수님을 환영하며, 우리의 마음속 빛을 밝히는 중요한 신앙의 표현입니다. 우리의 마음도 아름답게 장식되어 예수님을 맞이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우리 함께 예수님의 사랑을 나누며 성탄절의 기쁨을 준비해 봅시다.

[꽃] - 대림절 둘째 주: 촛불과 성전 꽃꽂이

대림절 둘째 주: 촛불과 성전 꽃꽂이

[꽃] - 대림절과 촛불의 의미 (색상, 순서, 상징성)

대림절과 촛불의 의미 (색상, 순서, 상징성)